[문화뉴스 박선혜 기자] 국내 최소주문수량(MOQ)으로 건강식품 생산이 가능하도록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구축한 OEM 제조사 ‘신비바이오’가 최근 생산 설비를 확충해 생산성을 향상했다고 밝혔다.
국내 유일의 다품종 소량 생산이 가능한 제조사 신비바이오는 건강식품 및 건강기능식품생산에 주로 사용되는 분말 스틱 라인을 확장하여 생산 효율을 높이고 비용 절감효과까지도 기대하고 있다.
건기식 사업에 있어 필수적인 제조설비의 생산성 향상을 도모함으로써 OEM 시장에서 존재감을 확대하겠다는 전략이다.
신비바이오는 온라인으로 처음 진입하는 건강식품 업체들을 위해 건강기능식품 및 건강식품을 분말, 캡슐, 정제, 환 등 다양한 제형으로 제조할 수 있는 전문화된 제조설비와 기술력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위탁 판매업체에서 제조업체로 성장해온 신비바이오는 식품안전경영시스템인증(ISO 22000) 인증과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우수건강기능식품제조기준(GMP) 인증 등을 확보해 안전성을 높였다.
분말 스틱 라인 확장에 따라 신비바이오는 향후 보다 빠르게 많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지난 2022년 기준 35억 3,169만원이었던 매출액이 올해는 50억원을 넘어설 수 있을 전망이다.
신비바이오의 관계자는 “신비바이오는 설비 개선 등 자체 경쟁력을 갖춰 건강식품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계 내 확고한 입지를 구축하고 있다.”며 “우수한 퀄리티의 다양한 제품을 소량 생산하여 제조효율을 극대화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층 더 향상된 신비바이오의 생산 능력은 국내 건강식품 시장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문화뉴스 / 박선혜 기자 eveleva@naver.com